[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 양포동분회(분회장 김종학)는 12월 22일 분회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국떡 600㎏(300만원 상당)과 성금 120만원을 양포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영)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떡국떡은 관내 24개 경로당에서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것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성금 120만원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종학 분회장은 “우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어른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포동분회는 매년 연말 나눔 캠페인을 펼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구 기자/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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