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12월 30일 지회 강당에서 ‘효(孝) 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다산노인인지학교 주·야간보호센터(대표 엄명자)와 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이 주관한 전달식에는 윤해원 지회장과 엄명자 보호센터 대표, 김보미 봉사단장,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두 봉사기관이 코로나19로 반복되는 경로당 휴관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에 2020년 12월 봉사대상 단체로 지회 산하 경로당 어르신들을 선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두 단체는 하루빨리 어려움에 처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효(孝)나눔상자 전달식을 소규모로 진행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 실천을 함께해준 두 봉사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지회 또한 봉사단체와 협약을 맺어 도움이 필요한 경로당과 주변 어르신들을 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회는 이날 기탁받은 효 나눔상자 80박스를 경로당 회원 중 홀몸어르신 및 환경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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