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1월 4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행복도우미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남자 2명 여자 19명으로 구성된 행복도우미는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코디네이터, 프로그램코디네이터,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상담, 경로당 안전점검 및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식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전문대 사회복지과 전대성 교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격려를 아끼지 말라”고 강조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분들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코로나19로 인한 안전관리 등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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