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6450만원 기탁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6450만원 기탁
  • 김순근
  • 승인 2021.01.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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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술 연합회장(왼쪽끝에서 두번째)이 김영록 지사(가운데)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배기술 연합회장(오른쪽 끝에서 두번째)이 김영록 지사(가운데)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1월 12일 전남도청 도지사실에서 배기술 연합회장과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갖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록 도지사에게 성금 64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8월부터 전남지역 1600여개 경로당 회원들이 경로당에 설치된 ‘이웃사랑, 나누면 행복!’ 소형모금함에 쌈짓돈을 한푼, 두푼을 모은 것이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전남노인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방역에 동참해 왔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인 만큼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낸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정성인 만큼 어려운 여건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연합회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은 성금액은 총 2억75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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