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정희덕 지회장이 2021년 신년을 맞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 지회장은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2020년 2월부터 창궐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계획된 사업들의 활동이 중단돼 경제적으로도 타격이 있었던 한해였다”고 지난 한해를 회고했다.
이어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가 닿는 대로 9988 행복지키미, 경로당 도우미, 취미교실 등 활동을 재개하고자 최대한 노력했고, 노인의 날 행사와 게이트볼 대회 등을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추이를 보아가며 군청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도우미,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등 일련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소득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취업 알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지회장은 또 “어르신들의 무료한 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하기 위한 다양한 취미교실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가 및 오락분야, 취미 및 교양분야, 스포츠 분야 등 18개 과목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노인의 날 행사와 노인역량강화 연찬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분회 게이트볼 대회, 그라운드 골프대회의 추진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새롭게 우드볼 대회도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이 모든 것은 우리 보은군지회를 구성하는 임원을 비롯한 경로당 회장님들과 전 회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성공할 수 있다”며 많은 협조와 발전적인 의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