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는 1월 14일 지회에서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진성구)로부터 방역용품 마스크 5만400매(35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진성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꼭 필요한 마스크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해드리게 돼 기쁘다”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나눔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주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계속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 힘든 시기지만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지회는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307개 경로당 1만여명 회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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