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와 ‘V 컬러링’ 공동 서비스 제공
SK텔레콤, KT와 ‘V 컬러링’ 공동 서비스 제공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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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KT 가입 고객들도 숏폼 영상 활용,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이용
왼쪽부터 SK텔레콤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 KT 박현진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이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 SK텔레콤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 KT 박현진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이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텔레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앞으로 KT 이동전화 가입 고객들도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과 KT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24일부터 SKT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서비스 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15만명, 누적 뷰 1억4000만건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기존 SKT 고객들뿐만 아니라 KT 고객들도 ’V 컬러링’ 전용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 갤럭시 노트20/울트라(OEM 단말) 사용자들부터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 시 V컬러링 영상을 볼 수 있다.

이후 29일부터는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S21/플러스/울트라(OEM 단말) 사용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 고객의 서비스 가입은 ‘V 컬러링’ 앱과 ‘마이케이티’ 앱, 온라인 케이티닷컴과 고객센터, 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SKT는 이번 KT 고객에의 서비스 확대에 이어 추후 LG U+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B2B 및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은 “이번 KT 고객에 대한 공동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서비스 확장과 화제성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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