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환 대한노인회 선임이사가 에세이집 ‘원더풀 시니어’를 펴냈다. 안동교육청 교육장 출신으로 안동시지회장을 지냈던 김교환 이사는 지역 신문에 꾸준히 연재해 오던 글 80편을 엮어 출간했다.
‘고정관념에서부터 개방적 사고로’ ‘긍정적 사고의 마음가짐을’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탓이로소이다’ 등 노인들이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 자세에 대한 충고와 따뜻한 응원을 담고 있다. 김 이사는 “노년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또한 자기관리를 위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발간했다”고 말한다. 추천사를 쓴 소설가 김홍신은 “저자는 나이 든 노인이 아니라 ‘지혜로운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평하며, 책은 ‘지혜의 품앗이’의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김교환 지음/252쪽/1만5000원/영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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