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신안 괭생이모자반 피해현장 찾아 격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신안 괭생이모자반 피해현장 찾아 격려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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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여 톤 대량 유입, 김·다시마 양식장 피해…해안 정화 지원금 전달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중앙)이 22일 전남 신안군 양산해변에서 괭생이모자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중앙)이 22일 전남 신안군 양산해변에서 괭생이모자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2일 전남 신안군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해안 정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이날 양산해변 등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올해 신안군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1900여 톤으로 아직 파악이 안 된 해상양식장과 강풍으로 추가 유입될 양까지 포함하면 2000여 톤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김, 다시마 양식시설에 부착해 엽체를 탈락시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 어업인들의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중앙회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지원 등 방안을 검토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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