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강추위에 쪽방촌 거주민 지원…핫팩‧떡 등
하이트진로, 강추위에 쪽방촌 거주민 지원…핫팩‧떡 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1.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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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영등포‧동대문 창신동 쪽방상담소 지원
25일 하이트진로 류준형 상무(오른쪽)은 영등포 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을 만나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떡과 핫팩을 전달했다.(사진=하이트진로)
25일 하이트진로 류준형 상무(오른쪽)은 영등포 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을 만나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떡과 핫팩을 전달했다.(사진=하이트진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폭설과 강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을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와 떡 2,500인분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쪽방상담소는 서울역‧영등포‧동대문 창신동 등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올해 유독 잦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 급식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폭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명절 외에 폭염, 수해, 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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