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접종계획 발표… 9월까지 전국민 1차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월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다,
정부가 1월 28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르면, 초기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개인이 원하는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는 없으며, 접종 거부자는 순위가 뒤로 밀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정부는▷의료·방역체계 유지 ▷중증 진행 위험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순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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