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개명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선봬
오리온, 개명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선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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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디자인 리뉴얼…청정 제주의 깨끗한 수원지 이미지 극대화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리온 물’이 건강 이미지를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오리온은 기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리온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한다. 용량은 330mL, 530mL, 2L 등 3종을 판매한다.(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한다. 용량은 330mL, 530mL, 2L 등 3종을 판매한다.(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이번 제품 리뉴얼을 통해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산뜻한 청녹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을 적용해 청정 제주의 깨끗한 수원지 이미지 또한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다. 제품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제품 기준 칼슘 130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 안에 녹아있는 무기질 등을 뜻하는 TDS(총 용존고형물) 역시 300mg/L을 넘는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로 알칼리화한 것도 특징이다. 용량은 330mL, 530mL, 2L 등 3종을 판매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건강 브랜드 닥터유의 음료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용암수에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다시 한번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1월 ‘닥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존 ‘영양 설계 과자’에서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2021년 제2도약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시작으로 연내 음료, 젤리, 초콜릿 등으로 건강을 강조하는 다양한 닥터유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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