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지역 소외계층에 ‘반찬 나눔’ 활동 전개
롯데홈쇼핑, 지역 소외계층에 ‘반찬 나눔’ 활동 전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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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수라간’ 통해 총 259회, 4만4천여 개 반찬 지원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의 사진 촬영 모습.(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의 사진 촬영 모습.(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8일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지역 독거노인 120가구에 떡국 키트와 식혜로 구성된 명절 음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희망수라간’을 통해 총 259회, 4만4천여 개 반찬을 지원했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매년 명절 음식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떡국 키트와 식혜로 구성된 명절 음식을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해 집 앞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50여 명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와 온누리 상품권이 담긴 복주머니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등포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음식과 함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며 복주머니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7~8회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시작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하고,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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