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지회장 이덕홍)는 2월 4일 단양소백농협 이기열 조합장이 관내 영춘‧어상천‧가곡분회 분회장 및 사무장을 초대해 3개 분회 61개 경로당에 각 30만원씩 운영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백농협은 농협 조합원이기도 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기열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 계속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덕홍 지회장은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이 새롭게 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고, 소백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회에서는 2020년부터 소백, 북단양, 단양농협 등 3개 농협에서 관내 164개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지회는 “다른 농협에서도 차차 일정을 잡아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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