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마산 골포 라이온스클럽서 사랑의 쌀 전달”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마산 골포 라이온스클럽서 사랑의 쌀 전달”
  • 김순근
  • 승인 2021.02.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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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전달식. 왼쪽부터 박규성 마산골포 라이온스 회원,  이택환 연합회 수석부회장  신희범 연합회장, 황성원  마산골포 라이온스 회장.
사랑의 쌀 전달식. 왼쪽부터 박규성 골포 라이온스 회원, 이택환 연합회 수석부회장, 신희범 연합회장, 황성원 골포 라이온스 회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마산 골포 라이온스클럽(회장 황성원)이 2월 4일 ‘설맞이 노인공경 사랑의 쌀(10㎏ 33포대, 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골포 라이온스클럽은 창원지역 경제계 및 전문직업 분야 종사자 1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황성원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합회 광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경로효친사상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는 설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게 됐다”면서 “작은 기부이지만 생계곤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와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쌀을 기부해 주신 황성원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이 노인에 대한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는 분위기 조성 및 코로나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도내 기초수급자 등 생계곤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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