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윤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래교실, 요가, 치매예방, 웃음치료 등 여가 프로그램의 실내 강좌가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무력감과 우울감 극복을 위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회는 이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 교육 교재 4000부를 제작해 2월 22일 400여개소 경로당 회원에게 배부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체조와 치매 예방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 회원들은 집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경우 각급 경로당 회장 주관 하에 3~4명씩 소그룹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재 지회장은 “비대면 교육 교재 보급으로 코로나로 인한 무력감과 상실감 등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신적. 심리적 문제가 해결돼 건강 및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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