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 이강년 지회장 재선임기 시작
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 이강년 지회장 재선임기 시작
  • 김순근 기자
  • 승인 2021.03.05 15:18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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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는 어르신 위해 존재… 공약 꼭 실천”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이강년 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장이 2월 26일 재선 임기를 시작했다. 

이강년 지회장은 지난 1월 29일 실시된 제16대 지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인준투표에서 참여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재선됐다.

재선 임기 시작일인 이날 이 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없이 직원들과 간담회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직원들은 뜻을 모아 마련한 꽃다발을 전하며 취임을 축하했고 읍면 경로당 회장들도 축하꽃다발을 보내와 조촐한 취임자리를 빛냈다.

이 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 준비에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지회장은 “압도적 지지로 재선된 것은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지회장을 믿고 묵묵히 따라준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4년간도 지난 4년처럼 화합과 단합으로 어르신 복지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가 있어 어르신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만큼 왜 우리가 여기 있는지 항상 명심하자”며 항시 직원들에게 들려주던 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약속한 선거공약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재선 소감으로 대의원들에게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취업알선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 확대, 경로당 및 읍면분회 활성화, 지속적인 예산증액 등 공약사항은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선된 이강년 지회장은 임실축협조합장, 오수농협조합장, 의견(義犬)문화제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임실군 주민자치 예산위원장, 임실군 축제육성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2017년 2월 26일 제15대 지회장에 취임해 전북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순근 기자 skkim@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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