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후원협력병원 운영…굿닥터튼튼병원과 첫 협약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후원협력병원 운영…굿닥터튼튼병원과 첫 협약
  • 김순근
  • 승인 2021.03.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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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협력병원 협약식. 왼쪽부터 강신태 과천시지회장, 이영식 군포시지회장, 이종한 연합회장, 김종철 굿닥터튼튼병원장,이창원 안양시만안구지회장, 임헌우 안양시동안구지회장.
후원협력병원 협약식. 왼쪽부터 강신태 과천시지회장, 이영식 군포시지회장, 이종한 연합회장, 김종철 굿닥터튼튼병원장,이창원 안양시만안구지회장, 임헌우 안양시동안구지회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회장 이종한)는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별로 44개 지회를 지원하는 후원협력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적 공헌에 관심 있는 도내 병원 중 진료과목별로 협력병원 50여개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협력병원은 도내 1만여개 경로당의 40여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 및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노인성질환 관련 건강강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또 노인회 행사시 의료지원 등 앞으로 다가올 1000만 노인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연합회는 3월 5일 굿닥터튼튼병원과 첫 후원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건강노년시대’ 출발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날 굿닥터튼튼병원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한 연합회장, 강신태 과천시지회장, 이영식 군포시지회장, 이창원 안양시 만안구지회장, 임헌우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김종철 굿닥터튼튼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약해진 노인들의 건강회복에 목적을 둔만큼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인회와 협력병원이 상생의지를 가져야한다”면서 “백신접종이 완료된 후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노인회 행사에 협력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되어 노인의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기위해 경기연합회와 각 지회도 다방면으로 지원해 노인 인구 급증으로 인한 노인 문제가 재앙이 되지 않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종철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넘어 나라를 발전시킨 것은 어르신들의 피땀덕분이라고 생각하며, ‘효‘의 연장인 ’경‘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협력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지역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노인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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