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해수부와 제철수산물 최대 60% 할인 행사 나서
수협, 해수부와 제철수산물 최대 60% 할인 행사 나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3.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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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해수부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전복 반값 판매를 비롯해 제철수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 행사에 나선다.(사진=수협)
수협이 해수부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전복 반값 판매를 비롯해 제철수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 행사에 나선다.(사진=수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의하면 지난 2월 전복의 전년 동기 대비 산지가격은 대형(kg당 8~10마리) 크기에 비해 중형·소형(kg당 15~20마리) 크기에서 20%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전복이 주로 소비되는 외식업체 수요가 대폭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수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복소비 침체에 대응해 해수부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전복 반값 판매를 비롯해 제철수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 행사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온라인몰과 협력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에서 수협 자체 할인과 행사기간 중 매주 1회 발행되는 정부 지원 쿠폰을 활용하면 ‘완도활전복 중형(1kg, 18~20마리)’과 ‘완도활전복 준대형(1kg, 15~16미)’을 평소 대비 절반 이상 할인된 17,600원과 24,32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멍게, 주꾸미, 장어 등의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이 입맛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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