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후경로당 신·증축 및 입식문화 개선 추진
순천시, 노후경로당 신·증축 및 입식문화 개선 추진
  • 차지원 기자
  • 승인 2021.03.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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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경로당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신·증축 및 개보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로당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0년 이상 노후 된 경로당 4곳의 신·증축을 추진하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시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경로당 100곳에 입식좌석을 설치해 기존 좌식문화를 입식문화로 개선하기로 했다.

경로당 개보수 대상은 모두 59곳으로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창호교체, 도배장판, 방수공사, 보일러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다. 또, 81곳에는 냉장고, TV, 에어컨 등의 물품지원으로 편의를 증진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685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지난해 왕지동 신월경로당 등 4곳의 경로당이 새롭게 신축됐다.

차지원 기자/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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