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종대)는 3월 12일 지회에서 제20회 담양군 노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3년 이상 회원의 자녀와 손자, 다문화 가정 등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중심으로 분회 추천을 받아 모두 13명을 선발했다. 시상식에는 학생 대신 보호자가 참석했다.
박종대 지회장은 장학금을 수여하며 “적은 액수지만 지역 인재를 위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모은 것인만큼 수상자들에게 보다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수상자들이 무럭무럭 자라 장차 나라의 동량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노인들을 공경하고 받드는 일에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종대 지회장은 “요즘 금리가 낮아 더 많은 혜택을 줄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더 많은 혜택이 갈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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