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배 제17대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장 취임
전영배 제17대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장 취임
  • 김순근 기자
  • 승인 2021.03.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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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이사회와 함께 열려… 김두봉 연합회장 등 40여명 참석

전영배 지회장 “성공적 회관 이전 노력…행복한 전주 만들기 앞장”

3월 19일 취임식을 가진 전영배 지회장 내외.
3월 19일 취임식을 가진 전영배 지회장 내외.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3월 19일 지회 강당에서 제17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7대 지회장에 단독 추대된 뒤 2월 23일 서면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재선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최찬욱 전북도의회 의원,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제16대에 이어 제17대에 재선된 전영배 지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제2차 이사회와 함께 열려 이상칠 고문(전 도부지사, 전 전주시장), 윤석정 고문(전북일보사장), 김영구 명예회장(전 국회의원), 조희정 노인대학장, 오경남 전 지회장 및 이사 40명과 감사 2명 등 이사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저를 믿고 아낌없이 함께 노력해주신 16대 임원님과 이사님, 직원, 630명의 경로당 회장님, 2만8400여명의 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4년도 지난 4년과 같이 한결같은 열정과 믿음, 노력으로 당면한 지회 회관 이전 문제와 어르신이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영배 지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전영배 지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회 회관 건립 문제 해결 등 큰 업적을 이뤄 이사진 만장일치로 추대된 것에서 알 수 있듯 전영배 지회장님의 리더십과 역량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회관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다 발전된 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개인 비용으로 마련한 작은 기념품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며 일일이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박만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새롭게 편성한 제17대 임원 17명과 명예회장 1명(김영구), 고문 3명(이상칠, 윤석정, 오경남)을 위촉하고, 부회장 12명도 임명했다. 이날 상정된 이사회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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