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차별화+재미로 모바일TV 누적 방문자수 350만명 돌파
롯데홈쇼핑, 차별화+재미로 모바일TV 누적 방문자수 350만명 돌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3.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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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와 협업, 이색 콘텐츠 인기…트렌드 상품에 재미까지 갖춰
지난 23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모바일TV 방송 이미지.
지난 23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모바일TV 방송 이미지.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모바일TV 론칭 2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35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엔제리너스, 롯데자이언츠 등 계열사와 협업한 이색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MZ세대 고객이 증가하는 등 트렌드 상품에 재미까지 갖춘 콘텐츠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9년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모바일TV를 통한 판매상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출연해 먹방을 선보인 ‘엔젤리너스 반미세트’ 방송이 주문건수 4천 건으로 최다 주문수량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롯데자이언츠 정규시즌 입장권’ 판매 방송은 동시 접속자 1만명이 몰리고, 상담건수 1천건을 달성했다. 

앞서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단 청백전 생중계는 동시 접속자 2만명, 누적 접속자 12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호캉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달 30일 높은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알로프트 명동 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 내달 2일에는 롯데호텔과 제휴해 ‘L7호텔 숙박권(2박)’을 현장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2030세대 타깃의 ‘오야니백’, 집꾸미기 열풍에 따른 ‘전동공구세트’ 등 젊은 층 겨냥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앞으로 특정 타깃 큐레이션, 스포츠/문화 콘텐츠, 현장 생중계 등 단순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쇼핑의 즐거움까지 충족시키는 채널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모바일 생방송 전문 PD, 상품기획자(MD)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콘텐츠부문을 신설한 바 있다. 모바일 쇼핑 주 이용자인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콘텐츠와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40~60대에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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