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김완식)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3월 25일 10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김조숙(73) 내곡한라아파트경로당회원, 정춘자(70) 성남경로당회원, 김남희(67) 포남1동경로당회원 등 강릉시지회 경로당회원들이 출연하여 실버토크쇼 '그때는 그랬지'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학창, 그때 그시절'을 주제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김조숙 회원은 "강릉 대표로 한국 무용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동계올림픽 당시 추워서 여러개 옷을 겹쳐입고 외국인 안내 봉사를 했었다"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정춘자 회원은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많은 꿈을 꾸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희 회원은 "40대부터 붓글씨를 쓰기 시작해 대상을 받기도 하고 다도를 배워 평창 동계 올림픽 다도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며 "학창시절처럼 여전히 배우고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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