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 남부경로당 사회공헌 봉사클럽회원 14명은 지난 2월 25일부터 당산역과 구청 주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역 부근과 공원 주변에서 불법 전단지를 수거하고 담배 꽁초를 줍는 등 거리 환경을 정화하고 불편 사항을 파악해 공익 제보를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합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질서 유지와 계도에 힘썼다.
박갑곤 봉사클럽코치는 "거리 봉사에 나선 어르신들을 보고 미래 세대와 지역 주민들이 봉사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생기길 기대한다"며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자발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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