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3월 26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으로부터 당뇨 측정기 32대를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측정기를 전달한 후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당뇨병 예방및 관리 교육과 약물 관리 교육도 진행됐다.
이부화 지회장은 "유관 단체와 기관이 업무를 협조해 효율을 배가한 훈훈한 복지 수범 사례"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12일 김천의료원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강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 설명회'에서 비롯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회 측은 의료원에 당뇨 측정기 지원을 건의했고 의료원 측은 흔쾌히 지원을 약속하고 관련 교육까지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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