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소법 시행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강화
NH농협은행, 금소법 시행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강화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3.29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경욱 성신여대 문화산업학과 교수 협의회 전문위원 위촉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과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과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전문위원 위촉 등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 현황 및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후 금융소비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대응 마련, 비예금상품위원회를 통한 출시상품 보고, 점포 폐쇄 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계획 등 관련 부서의 보고와 추진전략에 대한 협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경욱 성신여대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차 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비자보호 전문가로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및 분쟁 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면서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영업현장에 금소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