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석 제9대 충남 아산시지회장 취임식
오치석 제9대 충남 아산시지회장 취임식
  • 김순근 기자
  • 승인 2021.03.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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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간담회로 간소화…전대규 연합회장 참석해 축하

오치석 지회장 “공약 실천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겠다”

오치석 지회장.
오치석 지회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오치석 제9대 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지회장이 3월 26일 임원 간담회 형식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선 임기를 시작했다.

오 지회장은 지난 2월 25일 치러진 선거에 단독출마해 99%의 압도적 지지로 재선됐다.

오 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원 간담회를 통해 새출발을 알리며 공약 실천 등 각오를 다졌다.

지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대규 충남연합회장과 김현표 사무처장을 비롯해 임원, 이사 등 22명이 참석해 오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치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노인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며, 인준 투표에서 전폭적인 지지로 이를 인정해 재선임해주신 임원, 이사님과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재임 기간에도 ‘일하는 지회장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않고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게끔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충남도내 지회평가에서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여기 계신 임원, 이사님, 경로당 회장님, 회원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조하고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분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들의 활동비 지급추진,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운영, 각종 체육대회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사무실 증축 사업 등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지회발전과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대규 충남연합회장은 오치석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수여한 뒤 축사를 통해 “오치석 지회장님은 충남연합회 지회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리더십과 친화력이 뛰어난 분”이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와 권익을 더욱 증진시키는 등 날로 발전하는 지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오 지회장은 향후 4년간 자신과 호흡을 맞춰 지회를 운영할 부지회장 11명과 서면 총회에서 선출된 감사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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