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동물 돌보기에 나섰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 실내 청소, 케이지 세척 및 소독, 배변 패드 교체 등 동물 생활 공간 개선에 이어 목욕, 사료 먹이기를 통해 동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bhc치킨은 이번 활동은 유기동물의 실상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대두됨에 따라 해당 동물에 관한 관심 촉구 및 처우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유기 또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임시로 돌보는 오산의 한 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단원들은 보호소 실내 청소, 케이지 세척 및 소독, 배변 패드 교체 등 동물 생활 공간 개선에 이어 목욕, 사료 먹이기를 통해 동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또한 보호소에 간식, 배변 패드 등 반려용품을 후원하며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평소에도 유기견, 유기묘 등 동물 이슈에 관심이 많았다”며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을 만나 안전한 환경에서 사랑을 받으며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봉사단의 활동을 계기로 보호소 내 동물 입양 활성화는 물론,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bhc치킨은 봉사단이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