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는 3월 25일 임계면 화성경로당(회장 조상원)과 임계4리경로당(회장 최승수)을 방문해 경로당 등록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번 교부식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경로당 현장업무지원 확대 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동선을 축소해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농번기 바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조상원·최승수 회장은 "감자 파종 준비로 바쁜데 지회에 직접 방문하는 수고를 덜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근식 지회장 방문을 환영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현장업무지원 확대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선 경로당 회장들에게 가중되는 민원과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이근식 지회장과 지회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근식 지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경로당 등록증을 직접 교부하러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지회 직원들은 강원연합회로부터 지원받은 방역기기를 활용한 경로당 순회 방역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방문 경로당 수와 방문 횟수 그리고 기간을 늘리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 계획을 세웠다.
이근식 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더 많이 움직이고 방역활동에 힘쓰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할뿐만 아니라 바쁜 농사철 시간을 절약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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