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는 3월 10일 지회장실에서 2020년 자원봉사활성화사업 우수지회 시상식을 가졌다.
지회는 지난 2월 25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한 2020년 자원봉사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이 열리지 못함에 따라 이날 신희범 경남연합회장이 지회를 방문해 시상했다.
지회는 4개의 자원봉사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자원봉사클럽(이미용)과 재능나눔지원사업(사진촬영)을 매칭시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라는 의미에서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경로당 회원 및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봉사 공연팀은 버스킹 공연을 하기 전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주변 상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
정연주 지회장은 “임직원과 회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인 만큼 더욱 뜻깊은 상이다”며 “올해는 더욱 더 다양한 봉사로 노인자원봉사클럽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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