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웰다잉연구소 “사전연명의향서 상담사 일자리사업 운영”
대전웰다잉연구소 “사전연명의향서 상담사 일자리사업 운영”
  • 김순근
  • 승인 2021.04.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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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연 대전웰다잉 대표(왼쪽 네번째)가 상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전웰다잉연구소(대표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는 4월 1일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등록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5명의 상담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상담사 제도는 대전시 신중년 일자리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웰다잉연구소는 이들 상담사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 및 등록업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철연 웰다잉연구소 대표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업무를 일자리로 확대한 것은 대전시가 유일하다”면서 “이는 웰다잉에 대한 허태정 시장님의 관심과 관계 공무원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로 대전시의 앞서가는 행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이철연 대표는 또 “웰다잉연구소는 삶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승화하고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문화 확산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웰다잉문화 확산에 노력해달라”고 상담사들에 당부했다

상담사 제도는 앞으로 7개월간 운영되면서 1인 1의향서 갖기 운동과 병행해 성숙된 웰다잉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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