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4월 5일 2021년도 충남연합회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작년 한해 동안의 업무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회는 우수상 수상에 대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지회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 각 분회장 등 임직원들이 홍성역, 버스터미널, 홍성읍시가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천수만자원봉사클럽을 구성해 해안가 주변정화 활동과 농가 밭일 거둬주기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 노인회기 보급을 통한 위상제고, 건강나눔 봉사활동 및 스쿨존교통지킴이 봉사활동, 공원지킴이 봉사활동 등 11개 사업의 봉사활동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글교실, 수지침, 이미용 봉사활동, 미술교실 등을 운영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이같은 사업추진으로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를 증진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도내 15개 시군지회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화원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노인을 위해 봉사한다는 확고한 자세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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