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대티경로당에 인지강화 비대면 수업 진행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대티경로당에 인지강화 비대면 수업 진행
  • 최은진
  • 승인 2021.04.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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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는 4월 5일 대티경로당(회장 김차랑)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를 위한 비대면 수업을 실시했다.

이 수업은 지회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마사회(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2021년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800만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됐다.

김구수 지회장은 "강옥경 강사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인지 강화, 재활운동 지원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된 가운데 이처럼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85세 이인남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집 안에만 있는데 매주 한 번씩 선생님과 통화할 수 있어 좋다"며 "수업후에도 복습과 예습을 할 수 있는 책이 있어 심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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