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독거회원지원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끝으로 모금액 나눔행사를 종료했다.

지난해 12월, 올해 1월 두 달간 산하 531개 경로당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인 결과 24개 분회 453개 경로당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모두 2304만 5000원을 모금했으며 1차 지난 2월 1일 경북공동모금회에 1600만 5000원을 기탁했고, 2차로 4월 9일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장학회에 350만원을 전달했으며, 3차로 4월 12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산하 독거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쌀10kg 1포씩, 120포대(354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전달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으로 노인세대로서 지역과 나라의 장래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지원이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권영세 안동시장은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르신 회원들의 다음세대를 위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장학금이 장래 지역과 나라를 위한 일꾼을 육성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량 지회장은 “모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음의 위로와 격려를 통한 삶의 의지와 노인회의 결속을 다지고 나아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지지력을 형성해 회원의 보다 안정된 생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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