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와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을 균형있게 먹읍시다.”
복지부는 4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와 공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표했다.
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으로, 2016년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발표 이후 5년만에 마련됐다.
식품 및 영양섭취와 관련해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채소·과일 섭취 권장, 나트륨·당류·포화지방산 섭취 줄이기를 강조한다.
식생활 습관 관련 지침에서는 과식을 피하고 신체활동 늘리기, 아침식사 하기, 술 절제하기 등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수칙들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이번 지침을 4월의 건강 이슈로 선정해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