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제주경찰청(청장 강황수),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4월 13일 제주경찰청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도내 65세이상 어르신 보행자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경찰청과 제주농협에서는 어르신 보행안전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를 제주연합회에 전달해, 도내 경로당 회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3개 기관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기관 간 공동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강인종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조금이나마 예방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 우리 연합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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