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희망협약·물품후원 전달식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희망협약·물품후원 전달식
  • 박찬균
  • 승인 2021.04.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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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4월 16일 지회 강당에서 1사1경로당 협약 일환으로 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과 ‘코로나19 언택트 희망협약·물품후원 전달식’을 남양주시장(시장 조광한)과 지회 임직원과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은 지역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 실천을 꾸준히 영역을 넓혀 실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시지회 산하 경로당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전해들은 축복봉사단은 올해 대한노인회 산하 경로당(530개소)에 대해 분기별로 꾸준히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활동량이 줄어든 경로당 어르신들의 심신은 날로 쇄약해지는 것은 물론 소통의 부재로 인지능력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남양주시지회는 비대면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후원 받은 공기청정기 10대는 신규경로당에 지급될 예정이며 키트상품 30박스, 계란 30판은 분회를 통해 소외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원 지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외부기관, 단체와의 협약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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