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역동적‧감각적 디자인 적용
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역동적‧감각적 디자인 적용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4.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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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6 터보 모델, 가솔린 2.0 모델로 확대 적용
2021 쏘나타 센슈어스.(사진=현대차)
2021 쏘나타 센슈어스.(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트림을 단순화한 ‘2021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21일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기존 쏘나타 센슈어스 1.6 터보 모델의 디자인을 가솔린 2.0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면부를 보면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칼라의 그릴이 강렬한 첫인상을 준다. 또한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엔진별 트림을 각각 3종으로 단순화해 고객이 더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엔진 타입에 따라 최대 5가지 트림(△스마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패밀리 △프리미엄 밀레니얼 △인스퍼레이션)을 운영했으나,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엔진 타입별 트림을 3가지(△모던 △프리미엄 플러스 △인스퍼레이션)로 통합해 선택의 복잡성을 해소했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2.0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의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1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47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795만원 △인스퍼레이션 3318만원이며, 가솔린 1.6터보 모델 △모던 2629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7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0만원, 2.0LPi모델 △모던 261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59만원 △인스퍼레이션 3323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모던 288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108만원 △인스퍼레이션 3635만원이다(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한편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에 맞춰 세대 공감 광고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용필의 명곡 ‘고추잠자리’ 편과 1970년대 밀라노에서 패션을 전공한 최초의 한국인이자 80만 유튜버, 장명숙이 등장하는 ‘빈티지 패션’ 편 등 총 2편의 TV 광고를 통해 쏘나타와 함께 세대를 초월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2013년 화제가 됐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 광고를 오마주한 ‘쏘나타는 이제 이렇게 타는 겁니다’ 디지털 광고로 쏘나타의 뛰어난 상품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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