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 우울감 치유 원예활동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 우울감 치유 원예활동
  • 이성구 기자
  • 승인 2021.04.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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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에서는 3월 29일부터 2주간(4월 초까지)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이 경로당 190개소를 순회하며 ‘우울감 치유 원예활동’을 실시했다.

최경호 회장은 “현재 구미시지회 모든 경로당이 휴관인 상태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원예활동을 추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꽃 5000포기를 경로당행복도우미 20명이 배부받아 1인 9~10개소 경로당을 순회해 경로당의 회원 1~3명과 함께 꽃을 심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예활동은 식물이 생장하는 각 단계에서 개입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우울증 예방, 치매 예방,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성구 기자/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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