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코로나19 답답함 숲체험으로 해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코로나19 답답함 숲체험으로 해소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4.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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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증산면 소재 ‘국립김천치유의숲’(센터장 박창은)과 업무교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고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다소나마 답답함을 해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어르신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산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김천치유의숲’은 한국산림진흥원에서 산림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사람과 산림이 함께 공존하는 산림복지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의 운영과 체계적인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10월 개원, 숲과 함께 국민의 행복을 키워가고 있는 시설이다.

김천시지회에서는 2019년부터 6차례에 걸쳐 320명 숲 체험을 실시했고 특히, 이번에는 지난 3월초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 ‘비대면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 하기로 하고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직접 31개 마을을 방문, 현장 지도하면서 캄포나무방향제키트 만들기와 도시락을 제공해 코로나19로 받는 스트레스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부화 지회장은 “지회와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상호 정보교류와 업무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사업에 참여 해 나가기로 했으며 우리시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시설이 있다는 것이 어르신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복지증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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