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전 임직원 환경보호챌린지 동참
OK금융그룹 전 임직원 환경보호챌린지 동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5.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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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실천 후 개인 SNS 인증으로 기부금 적립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OK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환경보호 미션을 실천 후 개인 SNS에 인증하면서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문제를 비롯한 아동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를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를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사진=OK금융그룹)

3일 OK금융그룹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를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OK챌린지’는 ‘즐겁게 실천하는 환경보호’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활동 미션을 실천한 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에 OK금융그룹은 폐플라스틱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전개한다. 추후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문제 및 아동 ∙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미션은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인증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재활용하기 편하도록 알루미늄캔을 눌러 버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 일회용 페트의 라벨을 떼고 압축하여 버리는 ‘페트라떼 챌린지’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미리 준비한 용기에 음식을 구매하는 ‘용기내 챌린지’ △주문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잔반제로 챌린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가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며 “임직원과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생활 속 환경보호 챌린지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CSR프로그램을 실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캠페인 ‘OK금융그룹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약 1800명, 누적 걸음 수는 약 2억 3000걸음으로 이는 지구 4바퀴를 걸은 걸음과 비슷한 성과였다. 걸음 기부를 통해 확보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필요한 소가구KIT 구입에 사용됐으며, 임직원이 각자 개인 공간에서 소가구를 직접 제작해 완성물품 5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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