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최근 건강관리 관심 증가…안마의자, 인기 선물 아이템 떠올라”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우리 국민의 절반이 가정의 달 선물로 안마의자를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리서치가 가정의 달과 명절에 받고 싶은 선물을 주제로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복수응답), 50.4%가 안마의자를 꼽았다. 안마의자를 선택한 응답자는 20,30대보다는 부모님 세대에 해당하는 50대(56.6%), 40대(53.7%), 60세이상(52.7%)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안마의자 다음으로는 TV, 냉장고 등 생활가전(46.9%)을 받고 싶다는 응답이 2위에 올랐고, 국내/외 가족여행(43.8%), 가방, 의류, 시계 등의 소품류(37.9%), 현금(2.4%), 컴퓨터 류(0.5%)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결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안마의자를 선물하고 싶은 시기(복수응답)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어버이날(59.6%)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명절(50.3%), 가족, 지인의 생일(48.5%), 결혼 시 혼수, 예단(17.1%), 결혼기념일(16.6%), 부부의 날(8.5%), 크리스마스(6.5%) 등이 뒤를 이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가전제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대표적이었다면, 이제는 안마의자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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