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프로젝트’ 실시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프로젝트’ 실시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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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4월 20일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충주시 관내 4개 분회 4개소 경로당에 패랭이꽃과 팬지 등 5품종 1500포기의 꽃 모종을 심는 사업이다.

이번 원예사업(꽃심고 가꾸기)은 충주시지회에서 활동하는 9988행복나누미사업 강사 24명이 코로나로 개방에 제한받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고독감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9988행복나누미 사업의 근간인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이 원예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외적인 신체기능저하를 예방하고, 반복적으로 현장 관리 함으로써 기억력과 인지능력저하를 예방하는 효과 갖는다.

사후관리로는 9988행복나누미(강사) 24명이 주 1회 방문해 어르신상담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했던 어르신에게 ‘말벗해 드리기’, 식물 관리로 어르신의 ‘심리 변화 과정과 언어적 표현’에서 자그마한 변화의 모습이라도 관찰해주고 집중 기록하는 부분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호암직동의 수청경로당 윤영수 회장은 “우리 주변은 언덕에 잡초만 무성한 곳인데 이렇게 바뀌니 환경도 좋아지고 회원들의 화합에 큰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주변에 계신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지만 지난해 이 사업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던 경로당 회장님들이 올해에도 원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의 꽃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경로당으로 바뀌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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