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충청남도일자리 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충청남도일자리 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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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 충남연합회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전대규 연합회장, 이시우 원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과 협약식을 가졌다.

4월 29일 충남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전대규 회장과 이시우 원장을 비롯해 양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취업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공유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대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이 되도록 하기위해서는, 노인취업을 활성화시켜 많은 일자리를 찾아드리는게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하고 “현재 정부 일자리로는 노인빈곤을 해결을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노인취업에 관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시우 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자녀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일자리를 원하신다." 고 말했다.

충남에서 현재 일하고자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5700명이 넘으며, 지난해 취업센터를 통해 취업한 어르신이 2351명이다. 그러나 주로 단기 취업이어서, 고용이 불안한 측면이 있으므로 노후가 안정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겠다는 것이 현장 요구다.

이번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과의 협약식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제도권에서 노인들이 취업을 함으로써 노후의 안정된 소득으로 더 나은 노인들의 삶이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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