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사랑나눔 행복기부’ 배분금 전달식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사랑나눔 행복기부’ 배분금 전달식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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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행복기부’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안병춘 전북연합회 사무처장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4월 30일 연합회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박용훈 사무처장)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행복기부’ 연합모금배분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연합회는 2020년 4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나눔 행복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14개 시·군지회 6000여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모금한 성금 2억1000여만원과 그에 따른 성과금 6000만원으로 전북도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사업과 기능보강사업을 지회별, 지역별,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주 사업이 효율적, 능률적, 조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배분금 수행안내교육을 실시했다.

박용훈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어르신들이 모금과 나눔에 동참해주시어 지역사회에서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셨다.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통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도내 어르신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자발적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참여해 지난해 2억 2800여 만원, 올해엔 2억 7400여 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과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 38만여 명의 어르신의, 어르신에 의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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