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진흥회, 8월까지 국내 순회전 개최
한국화진흥회, 8월까지 국내 순회전 개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5.07 14:54
  • 호수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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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옥 ‘자연-관계성’과 강종래 ‘생+잉태’(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춘옥 ‘자연-관계성’과 강종래 ‘생+잉태’(왼쪽부터 순서대로).

서울‧강원‧경기 돌며 김춘옥 등 100여명 작품 선봬

한국화진흥회는 5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순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 경기, 인천 등지에서 ‘한국화-산천을 물들이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에는 김춘옥, 강종래, 탁양지, 하미혜, 홍순주 등 작가 약 100명이 참여한다.

한국화의 매력에 빠져 전통 한국화 재료로 작업한 미국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서울 전시는 용산구 U.H.M. 갤러리에서 5월 13~27일 개최된다. 이어 강릉아트센터(6월 1~6일), 진부령미술관(6월 9일~7월 4일), 용인 아트스페이스 류(7월 7~30일), 인천아트플랫폼(8월 3~9일)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서울 외에 경남, 전남, 충북 등에서 열린 지난해 첫 순회전에 빠진 강원과 경기 지역 중심으로 전시가 마련됐다.

김춘옥 한국화진흥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예술인들이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한국화로 국민 정서에 위안을 주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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