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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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5월 6일 전북노인회관에서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5월 6일 전북노인회관에서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김두봉 연합회장, 김홍광 노인지도자대학장, 김영구 연합회 자문위원장, 김형열 연합회 부회장과 입학생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40명 이하로 오전, 오후 두 번에 나눠 진행했다.

2021년 제38회 입학생은 80명을 선발해 5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반과 목요일반을 편성, 정규수업을 전·현직 교수와 사회 저명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지도자대학 김홍광 학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재난 속에서도 봄꽃보다 곱고 멋지신 어르신들을 입학생으로 맞아 기쁘기 한량없다”고 말하며 입학생들을 환영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참석은 못했지만 축사를 보내와 “전라북도가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지만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입학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도의회 송지용 의장도 “오늘 입학식의 주인공은 여러분이시며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동했다”고 축사를 보내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갈증으로 이 자리에 오신 입학생들이 이사회를 이끌어 가는 어른”이라며 “어른으로서 후손과 지역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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