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K-Water지원 ‘충주댐 수자원 보호’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K-Water지원 ‘충주댐 수자원 보호’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1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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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5월 7일 10시 K-Water 충주권지사의 사업비 지원으로 충주댐 주변 수자원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의 지원으로 근로자에게 일정한 급료가 지급되는 사업으로,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종민동, 목행동 등 5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중 지역별 5명 내외를 노인회장의 추천을 받아 앞으로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연간 48명이 충주댐 주변에서 수자원 보호 활동을 하는 노인일자리이다.

K-Water 충주권지사 문경훈 지사장은 “이번 사업비 지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노인들의 생활여건이 더 힘들어진 것에 착안해 전년도 보다 증액된 사업비를 투입했다”며 “수자원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어르신들께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일자리가 없는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K-Water 충주권지사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하고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리 손으로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근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9년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3자간의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지회는 이번 사업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 아동안전 지키미 사업,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노인의 취업 상담과 취업을 지원 하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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