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대구테크노파크, 지역 통합형 노인일자리 창출
한국노인인력개발원-대구테크노파크, 지역 통합형 노인일자리 창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5.1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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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왼쪽)과 (재)대구테크노파크 권대수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왼쪽)과 (재)대구테크노파크 권대수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구테크노파크가 5월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통합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역 통합형 노인일자리는 대구테크노파크 성서벤처1타운을 활용,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시장형사업단으로 실버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사회서비스형사업으로 기업 경영 컨설팅 및 인력알선 서비스가 가능한 시니어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 타운 내 부대시설 관리 및 방역 서비스를 하는 공익활동 사업단도 구성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기획, 성장지원 컨설팅, 참여자 교육 등 총괄 지원 역할을 담당하며, 대구테크노파크는 사업부지 무상제공, 사업장 운영을 위한 기초 시설 설비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및 관리 등 사업운영의 전반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장은 “지역 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은 노인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통합형 모델과 같이, 고령자가 사회적 자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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